국가정보원(국정원)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TEL) 250대를 전방에 배치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이 정도의 발사대를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미사일을 충분히 수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통해 무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정원은 북한의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이 충청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능력이 한국의 중부 지역까지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하며, 북한의 미사일 수급 능력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TEL, Transporter Erector Launcher)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TEL, Transporter Erector Launcher)는 미사일을 이동시키고 발사할 수 있는 차량 시스템입니다. TEL은 미사일을 안전하게 운반하고, 발사 위치에서 미사일을 세워 발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성: TEL은 트럭이나 트랙터와 같은 차량에 장착되어 있어, 미사일을 다양한 위치로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발사 위치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어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발사 준비: TEL은 미사일을 수직으로 세우고 발사 준비를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발사 준비 시간을 단축시키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합니다.
다양한 미사일 호환: TEL은 다양한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군사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기습 공격이나 방어 전략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능력
북한의 미사일 발사 능력은 최근 몇 년 동안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주요 변화와 발전 사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다양한 미사일 개발: 북한은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미사일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극초음속 미사일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사일도 시험 발사하고 있습니다.
- 이동식 발사대(TEL) 증가: 북한은 이동식 발사대(TEL)를 대규모로 배치하여 미사일 발사 위치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발사 빈도 증가: 북한은 미사일 발사 빈도를 높여왔습니다. 이는 기술적 신뢰성을 높이고, 국제사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정확도 및 사거리 향상: 북한의 미사일은 점점 더 정확해지고 있으며, 사거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발사된 극초음속 미사일은 1000km 이상의 목표물을 명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국정원은 위성 사진, 전자 감시 장비, 신호 정보(SIGINT) 등을 활용해 북한의 TEL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정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시 활동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련 기사 : 국정원 "北발사대로 충청도까지 영향…미사일 수급능력은 의문"(종합) | 연합뉴스 (yna.co.kr)
국정원 “북한 미사일발사대 250대 있어도 수급능력 의문…충청까지 영향” | KBS 뉴스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일상 >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827] 채널A<4인용식탁> 홍석천, 찜했던 남자 이승연의 남편 (0) | 2024.08.27 |
---|---|
[240827]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1945년 광복 인정 질문에 "노코멘트" (0) | 2024.08.27 |
[240826]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신상공개 유튜버 '카라큘라' 약식명령 (0) | 2024.08.26 |
[240826] 정부가 내놓은 2024년 추석 민생안정 대책 발표 내용 요약 (0) | 2024.08.26 |
[240826] 홍명보감독 축구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선수 및 코치단) (0) | 2024.08.26 |